이즈하라항 입국 신고 후 장비 착용 및 예열
한가로운 어촌 마을 느낌이랄까..
자 이제 출발 다리를 건너고 서쪽 추추베이 쪽으로 고고싱.
무지막지한 업힐이 시작되는데... 그게 말그대로 시작일뿐이었단 사실을 깨달았을 땐 해가 뉘엿뉘엿 질때쯤.
잠깐 마을도 보이고...계속 산으로 산으로...체력은 바닥나고
제법 올라왔는데 남은 고지가 더 많다. 해는 뜨겁고 몸은 타고...
여름에 터널은 가뭄에 단비같은 존재. 너무 시원하죠.
그 이후로 업힐의 연속이었지만 자전거에서 내려 사진찍을 힘조차 없어서 남은 사진이 없다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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